연극18 윤하원
Q1. 맡은 파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 무대감독 파트에서 조 무대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메인 무대감독을 도와 전환과 백스테이지 관리를 하고 있고, 또 모든 이들의 안전을 보살펴 주고 있습니다. 연출과 디자인 파트 들을 도와 미스사이공이라는 상상속의 작품을 실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스사이공이라는 작품은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커다란 작품이지만 우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2. 작업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지?
- 코로나가 점점 상승하여 결국 관객없이 공연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이 미스사이공을 실현시키기 위해, 밴드런, 가셋업을 통해 우리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제작반 모든 사람들과 웃으며 즐겁게 공연을 올리게 되어 모든 순간들이 기억에 남고, 즐기면서 일하게 된 것 같습니다.
Q3. < 미스사이공 >을 통해 배울 수 있던 점
- 미스사이공이 이전 제작과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지도교수님이 무대감독 전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무대감독의 역할과 위치에 대해 매번 배우고, 매번 새롭습니다. 또 뮤지컬 제작을 처음 해봐, 연극 보다도 신경 쓸 것이 많고, 매 연습 때마다 노래가 흘러나와 더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4. 본인에게 미스사이공은 어떤 의미인지?
- 무대감독을 꿈꾸는 윤하원으로써 새로운 도전이고, 배우는 즐거움이며,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난 행복한 기억입니다. 이번 제작을 통해 이해, 배려심, 또 여유를 가지게 되었으며,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좋은 제작반으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웃고, 울며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욱더 나아갑니다. 모두들 즐겁게 봐주시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정말 제대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