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무감독

무용18 최수빈

Q1. 맡은 파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관객이 공연을 보았을때 극 중간 중간들어가는 안무와 움직임들이 배우들의 연기와 극의 흐름에 녹아들어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되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예를 들어 드래곤 넘버 같은 경우에는 군인들에게 느껴지는 딱딱 맞는 절도가 관객들에게도 느껴질 수 있도록  군무에 신경을 썼고, 아메리칸 드림 같은 경우에는 상상으로 이루어지는 씬이다 보니 어떠한 장면보다 더 화려해 보일 수 있도록 제가 전공으로 하고 있는 왁킹 동작들을 섞으며 신경을 많이 쓰며 작업을 했습니다.

Q2. 작업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지?
작업하는 매 순간이 기억에 다 남지만 아메리칸 드림 넘버 안무를 짤때에는 노래가 신나서 둘 다 아이디어를 서로 많이 냈고, 안무를 구상하면서 안무를 하는 앙상블이된 것 처럼 우리가 더 신나서 창작을 했던것 같다.


Q3. < 미스사이공 >을 통해 배울 수 있던 점

안무감독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안무 감독이 뮤지컬안에서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장면마다 어울리는 안무를 구상하며 그 배경에 맞는 동작들을 연구하면서 장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배우들에게 티칭을 할때 배우분들의 질문으로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한번 더 짚어주어 앞으로의 작업을 할때 세세한 부분들을 더 보완할 수 있게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Q4. 본인에게 미스사이공은 어떤 의미인지?

찐 졸작 드디어 졸작♥️사랑해요 미스사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