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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튜이


Q1. < 미스사이공 >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 배역 오디션 당일날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작반에 들어오며 튜이역을 꼭 따내리라 다짐했었는데, 갑작스레 존 역으로 콜백을 받았거든요.
기분이 안좋으면서도 이때가 기회다 싶어
"저는 1지망 튜이역에 지원한 이정민입니다." 라는 인사와 함께 울분에 가득 찬 부이도이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Q2. < 미스사이공 >을 하면서 가장 성장한 부분은?
- 메인배역을 맡고 있어 부끄러운 말이지만...
앙상블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면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무대에서 노는 재미를 알았답니다 하하.
 
Q3.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저는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때 귀가 즐거웠고,
두번째 봤을 때는 눈물이 났어요.
 
볼 때마다 다른 만족감을 안겨주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두번 보세요:)
 
Q4. 본인에게 미스사이공은 어떤 의미인지?
- 예대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좋아했던 교수님께 졸업을 앞두고 성장한 모습을 인정받는 자리.
감사합니다 김동혁 교수님